다락방 미술관, 문하연 2019
"바로크·로코코·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의 특징, 인상주의·야수파·입체파 등 특정 미술사조에 해당하는 화가를 고르시오." 내게 있어 미술사란 교과서로 처음 접해본 것이었다. 뭐가 이렇게 다양한지 그땐 참 원망스러운 존재이기만 했다.
더이상 이런 것들을 외울 필요가 없어진 지금에와서야 나는 화가 한 사람의 일생이 어떠하였는지, 이 그림을 그릴 당시엔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고 싶어졌다.
저자는 글의 서두에서 어려운 말이 없이도 미술사가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. 그래서인지 잠깐이었지만 책을 펴는 순간 이 책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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